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117화 == 머리카락이 많이 길어진 오오츠키. 누마카와의 지하에서 깎자는 말을 거부하고는 이틀 후에 외출을 나간다. 오오츠키가 들른 곳은 도내의 바버 샵. 사장의 실력이 좋고 눈치도 빠르고 말도 잘해서, 언제나 기분 좋은 서비스를 해주는 가게였다. 이 날 오오츠키는 많이 피로해 긴 대화를 나누기 싫었는데, 사장은 그걸 눈치채고는 오오츠키는 단답식으로 맞장구만 칠 수 있도록 자기가 산 차 이야기를 꺼낸다. 그렇게 머리카락을 정리한 오오츠키는 마지막으로 얼굴 면도 서비스를 받는다. 그리고 잔털이 정리되고, 깨끗이 때가 벗겨진 얼굴 피부가 발휘하는 [[넨|엔]]. 바람에서 습도와 온도까지 느끼는 건 물론 보이지 않는 각도의 자전거와 새똥까지 전부 피해낸다. 오오츠키는 그렇게 개운해진 피부의 힘으로 롯데리아까지 찾아가 식사를 한다. 그렇게 외출을 즐기던 오오츠키는 문득 감시하고 있을 검은 양복의 기척이 전혀 안 느껴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반경 15m를 커버하는 자신의 엔이 잡지 못한다는 것에 은근 승부욕이 발동한 오오츠키. 그는 주변을 둘러보며 캐주얼한 사복을 입은 남자를 의심하거나, 탁 트인 공원으로 가서 자신을 감시하는 [[드론]]을 찾아본다. 하지만 둘 다 아니었고, 멀찍이서 자신을 감시하던 야나우치 씨를 보게 된다. 다가가 말을 걸면서 전혀 몰랐다고 하자 야나우치 씨는 그저 같은 가게 단골이라고 대답해준다. 오오츠키의 엔은 반경 15m인데 비해 야나우치의 엔은 그 10배인 150m였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